The Korean Journal of Food and Cookery Science
[ Research Articles ]
Korean Journal of Food and Cookery Science - Vol. 34, No. 4, pp.358-365
ISSN: 2287-1780 (Print) 2287-1772 (Online)
Print publication date 31 Aug 2018
Received 29 May 2018 Revised 17 Aug 2018 Accepted 21 Aug 2018
DOI: https://doi.org/10.9724/kfcs.2018.34.4.358

씀바귀와 갈근의 추출성분 및 타액분비효과 비교

정나희 ; 장진희 ; 홍주연1 ; 권동건1 ; 한정아
상명대학교 식품영양학과
1㈜진우바이오
Comparison of Extract Components and Saliva Secretion of Ixeridium dentatum and Pueraria lobata Ohwi
Na-Hee Jung ; Jin-Hee Chang ; Joo-Yeon Hong1 ; Dong-Keon Kweon1 ; Jung-Ah Han
Department of Food and Nutrition, Sangmyung University, Seoul 03016
1Jinwoo Bio Co., Ltd., Seoul 02792

Correspondence to: Jung-Ah Han, Department of Food and Nutrition, Sangmyung University, 20, Hongjimun 2-gil, Jongno-gu, Seoul 03016, Korea Tel: +82-2-2287-5357, Fax: +82-2-2287-0104, E-mail: vividew@smu.ac.kr


© 2018 Korean Society of Food and Cookery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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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Purpose

Ultra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UPLC) was employed with different extraction conditions to determine the optimal extract conditions of Ixeridium dentatum (SS) and Pueraria lobata Ohwi (GG) for promoting saliva secretion.

Methods

Different extraction conditions with different solvents (water or ethanol), temperature (50 or 70°C), and time (30 min, 1 hr) were used. The color of the extracts and UPLC results were compared. In addition, salivation extent in response to samples obtained at the optimum extraction condition was compared.

Results

Evaluation of color properties revealed that SS pigment was better when extracted by ethanol than water, and by higher temperature and for a longer time. For the SS extract, cyranoside, was the representative component, while puerarin and daidzin were the active ingredients for GG.

Conclusion

For SS, the best extraction condition was 30 min at 70°C, whereas for GG the condition was 3 hr at 70°C. The GG extract led to about 32% greater stimulation of salivation than distilled water and 10% more than SS extract.

Keywords:

extract, UPLC, color, salivation

Ⅰ. 서 론

의료 기술의 발달로 인한 평균 수명의 연장과 출산율 감소 등으로 노인 인구 비율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0년에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전체 인구의 7.2%로 고령화사회로 들어섰고, 2018년에는 14.3%로 고령사회에, 2026년에는 20.8%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Korean Statistical Information Service 2018) 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서 노인의 건강문제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데, 타액 분비 장애와 구강건조 증상은 그 중 하나이다(Cassolato SF & Turnbull RS 2003). 일부 연구에 의하면 노화가 직접적인 타액분비 감소의 원인은 아니며(Österberg T 등 1992), 다른 의학적 상태 또는 섭취하는 약물에 의해 구강건조증상이 생길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Locker D 1993, Billings RJ 등 1996). 즉, 만성퇴행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노인들이 약물을 장기간 복용하거나 여러 약물을 동시에 복용하는 경우 그 부작용으로 타액분비 감소와 구내건조증을 유발하게 된다는 것이다(Navazesh M & Kumar SKS 2009).

구강 내 타액은 저작, 삼킴 뿐 아니라 윤활, 소화 및 맛의 인식, 조직 회복 등을 포함하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Dawes C 2008), 타액의 부족은 충치, 구강진균 감염, 침샘 염증, 혀 위축, 맛지각 불감, 연하곤란, 구취, 점막염 등에 관련된 매우 심각한 영향을 준다(Fox PC 등 1987, Navazesh M & Kumar SKS 2009). 또한 타액분비 감소로 유발되는 구취는 대인관계 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Krespi YP 등 2006) 삶의 질을 감소시킬 수 있다. Jang JH 등(2007)에 의하면 노인의 타액분비량은 성인의 하루 타액분비량 1.0-1.5 L의 절반 정도만 분비되며 그로 인해 구강건조 및 구취가 발생한다고 보고한 바 있다. 이러한 구강건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껌을 저작하거나(Park MS 등 1999), 입체조를 하는 등의 기계적 방법(Hakuta C 등 2009)이 있으며, 이외에도 타액분비촉진제로서 필로카르핀 등의 약물을 사용하거나, 인공타액과 같은 인공대체물을 사용하는 방법 등이 있다(Kim YJ & Park KM 2012). 그러나 이러한 방법들은 효과가 일시적이며 콧물과 땀분비의 증가 등 여러가지의 부작용이 존재한다(Davies AN 등 1998, Smith G 등 2001). 이러한 이유로 부작용 발생가능성이 많은 기존 화학적 항균물질을 대체하여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천연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Wong RWK 등 2010, Lee HY 등 2013). 구강질환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 다양한 식물추출물, 특정 단백질 및 효소류, 유기산류 등이 천연항균제로 개발되고 있으나, 이러한 천연물의 성분 및 특성에 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Ha MH 등 2006).

씀바귀(Ixeridium dentatum)는 주로 한국, 일본, 중국의 산이나 들에 분포하는 국화과(Compositae)에 속하는 다년생 잡초로, 최근 씀바귀 추출물과 고농도 포도당을 동시처리 시, 아밀라아제 분비가 촉진됨을 확인함으로써 구강 건조증의 예방 및 치료용 약학 조성물 및 건강기능식품으로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음이 보고된 바 있다(Lee HY 등 2013). 갈근(Pueraria lobata Ohwi)은 콩과(Leguminosae)에 속하는 낙엽성 다년생 식물 덩굴로서 한방에서는 진통 및 구갈에 도움이 된다는 기록이 있다(Park CO 등 1997). 또한 갈근에는 과산화지질의 억제효과가 있는 flavonoids가 함유되어 있으며(Keung WM & Vallee BB 1993), Park CO 등(1997)은 갈근에서 메탄올 추출한 daidzin과 puerarin 등의 이소플라본류가 LDL에 대한 항산화효과를 갖는다고 보고한 바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구강건조증 개선을 위한 천연치료제에 이용할 수 있는 소재로 예비실험을 거쳐 갈근과 씀바귀를 선정하였고, 두 소재의 지표 물질을 가장 많이 함유하는 추출 조건을 선정, 타액분비 효과를 비교함으로써 차후 구강건조증 개선을 위한 상품개발에 활용하고자 한다.


Ⅱ. 재료 및 방법

1. 실험 재료 및 추출조건

본 실험에서 사용한 씀바귀(Ixeridium dentatum, SS)와 갈근(Pueraria lobata Ohwi, GG)은 서울 시내 시장에서 건조한 상태를 구입하여 분쇄기(SMX-7300WS, Shinil Electric, Hwasung, Korea)로 분쇄 후 150 mesh체에 거른 후 냉동보관하며 사용하였다. 먼저 예비실험을 통해 물과 주정을 이용, 다양한 추출조건으로 추출 후 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HPLC)에서 유의적인 peak를 나타내는 추출 조건을 간추렸으며, 이후 최종 비교 추출조건으로 온도는 50°C와 70°C, 추출 시간은 30분과 3시간으로 선정하였다. 가루 상태의 시료 5 g을 500 mL 비커에 넣고 증류수와 주정을 각각 넣어 1%의 농도로 만든 후, 초음파 분쇄기(T25 Digital Ultra-Turrax, IKA Works Inc., Staufen, Germany)를 사용하여 추출하였으며 추출물은 최종 1/40 농도로 농축 후, Whatman filter paper(150 nm)를 이용하여 걸러준 후 conical tube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서 분석 시 사용하였다.

2. 색도 측정

추출물의 색도는 색차계(CR-300, Minolta Co., Osaka, Japan)를 사용하여 명도(L*, lightness), 적색도(a*, redness), 황색도(b*, yellowness)를 측정하였으며, 이때 사용한 표준 백색 판의 값은 L: 96.86, a: +0.27, b: +1.94로 나타났다. 색도는 각 3회 반복 측정하여 평균을 낸 값으로 나타내었다.

3. 지표성분 분석

각 추출물의 지표성분 함량은 초고성능 액체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Acquity UPLCTM, Waters, Milford, MA, USA)와 CortecsTM UPLC C18 컬럼(2.1 mm × 50 mm, 1.6 μm particle size; Waters, Mississauga, Canada)을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flow rate는 0.35 mL/min, 시료주입량은 5 uL였다. 검출기로는 SYNAPTM G2(Waters)이 사용되었으며 분석에 사용된 분석조건은 Table 1과 같다. 검출기의 scan range는 50-1200 m/z, MS/MS에서 collision energy는 20-40 V로 ramping하여 사용되었다.

Analysis conditions for UPLC-MS/MS for extraction of Ixeridium dentatum and Pueraria lobata Ohwi

4. 타액분비량 측정

타액분비에 사용된 시료는 지표성분의 함량이 가장 높았던 추출 조건, 즉, 주정으로 70°C에서 30분동안 추출한 씀바귀 추출물과 주정으로 70°C에서 3시간 동안 추출한 갈근추출물을 시료로 하였으며, 비교를 위한 대조군으로는 입에 아무것도 넣지 않은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타액을 모아야하나, 모아진 액의 무게로 최종 타액분비량을 비교하기 때문에 비교군과 동일한 양의 증류수 2 mL를 대조군으로 하여 비교하였다. 타액분비량 측정은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하기에 앞서 먼저 통제가 쉽고 정확도가 높은 20-30세 일반인 30명을 대상으로 인위적 자극을 주지 않고 자연스럽게 분비되는 타액을 뱉어내는 방법으로 측정하였다. 이 방법은 비자극성 침 뱉기(spitting)방법으로 Fox PC 등(1987)의 방법을 참고하여 일정시간 분비되는 타액분비총량을 분 당 비율(mL/min)로 환산하여 나타내었다. 먼저 안정된 상태에서 입안에 있는 타액을 다 삼키게 한 후 각 추출물을 2 mL씩 입에 넣고 5분간 모은 침을 50 mL conical 튜브에 뱉게 한 후 모아진 타액의 양을 측정하였다. 시료와 시료 사이에는 충분한 휴식을 주어침 분비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하였다. 본 실험은 상명대학교 생명윤리심의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진행하였다(Approval Number: BE2017-25).

5. 통계분석

모든 실험은 3회 이상 반복한 후, 평균값으로 나타내었으며, SPSS Statistics(ver. 21, IBM Corp., Armonk, NY, US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시료간 유의성 검증은 사후검증(Duncan’s multiple range test)을 통해 p<0.05 수준에서 나타내었다.


Ⅲ. 결과 및 고찰

1. 시료 추출물의 색도

추출물을 구강건조증 개선을 위한 제품에 첨가할 경우, 추출물의 색도는 최종 제품의 특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각 추출물의 색도를 분석하여 Table 2, Fig. 1과 같이 제시하였다. 씀바귀가루는 명도(L*)가 87.45이었으며, 적색도(a*)는 -12.15로 초록색을 강하게 띄고 있었고 황색도(b*)는 3.61로 측정되었다. 갈근가루의 L*값은 94.85로 매우 밝은 색을 띄었으며, a*는 0.28, b*는 0.88로 측정되었다. 씀바귀의 물추출물의 경우, Fig. 1에서 보이는 것처럼 초록색 색소는 거의 추출되지 않았다. L*값은 66.12-66.65로 온도(50, 70°C)에 따른 변화는 없었으나, 70°C에서 추출시간이 30분에서 3시간으로 길어질 경우 70.72로 증가하였다. a*값과 b*값은 추출온도와 시간에 따라 계속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주정추출물의 경우 70°C에서 3시간 추출 시 가장 낮은 L*값(60.22)과 a*값(-21.01), 가장 높은 b*값(33.30)을 나타내며 가장 짙은 색을 보였다. a*값의 경우 물추출물과는 달리 주정추출물은 모두 (-)19.54-(-)21.01로 초록색이 짙은 특성을 보여 씀바귀의 색소는 주정에 의해 잘 추출됨을 알 수 있다.

Color properties of extracts of Ixeridium dentatum and Pueraria lobata Ohwi with different extraction conditions

Fig. 1.

Color properties of extracts of Ixeridium dentatum and Pueraria lobata Ohwi with different extraction conditions. SSD: DW extraction of I. dentatum; SSE: ethanol extraction of I. dentatum; GGD: DW extraction of P. lobata Ohwi; GGE: ethanol extraction of P. lobata Ohwi.Number 1, 2, 3 mean extraction condition: 50oC for 30 min, 7oC for 30 min, and 70oC for 3 hr, respectively.

갈근의 물추출물의 경우, 70°C에서 30분 추출한 시료에서 L*과 a*는 각각 80.91과 0.74로 가장 높고, b*값은 0.38로 가장 낮은 값을 보였다. 반면, 갈근의 주정추출물은 추출 온도가 높아지고 시간이 길어질수록 L*값과 a*값은 각각 82.14에서 70.10, 0.84에서 0.28로 감소하였고, 이에 따라 색차 변화도 점차 증가하였다. 추출조건에 따른 색의 경우 Fig. 2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씀바귀는 추출용매에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갈근은 주정추출의 경우 육안으로 보이는 색의 변화가 크지 않기 때문에 제품에 첨가 시 최종 제품의 색에는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Fig. 2.

Chromatogram and mass spectrum of Ixeridium dentatum by ethanol extraction (SSE). Number 1, 2, 3 mean extraction conditions: 50oC for 30 min, 70oC for 30 min, and 70oC for 3 hr, respectively.

2. 추출물의 성분

씀바귀를 각각 물과 주정으로 추출 시, 크로마토그램은 유사하게 나타났으나 주정추출물 peak의 강도가 더 세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주정추출물에서 지표 성분이 더 많이 추출됨을 알 수 있었다. 씀바귀의 주정추출을 UPLC로 분석한 특정 피크의 MS 분석 결과는 Fig. 2와 같다. 씀바귀에는 aliphatics, cynaroside, triterpenoide, sesquiterpene lactone 등의 각종 생리활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으며(Arai Y 등 1983, Young HS 등 1992), 씀바귀의 ethyl acetate 추출물은 luteolin핵에 glucose가 결합된 cyranoside(luteolin-7-O-β-d-glucoside, Mw: 448.37)가 주된 성분이라고 보고된 바 있다(Chung KH 등 1994). 본 조건에서 분석 결과, Fig. 2A에서와 같이 주정추출시료 기준 6.82분 대에 m/z 463.08을 base peak으로 한 m/z 449.10을 나타내는 물질은 luteolin 배당체인 cyranoside로 확인되었으며, Fig. 2B와 같이 그 peak의 상대적 양을 면적으로 비교하였을 때, 50°C에서 30분 추출물(SSE1)의 면적은 2559.75였으나 70°C에서 30분 추출물(SSE2)의 면적은 5660.43으로 약 40% 증가함을 보였다. 그러나 70°C에서 3시간 추출물(SSE3)의 면적은 3442.37로 50°C에서 30분 추출물보다는 많았으나 70°C에서 30분 추출물 보다는 현저하게 감소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Chung KH 등(1994)이 보고한 씀바귀의 ethyl acetate 추출물과 마찬가지로 본 연구의 주정추출물 주성분 또한 cyranoside로 나타났으며, 그 양은 70°C에서 30분 추출조건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되어 이를 최적 추출조건으로 선정하였다. Chun SS 등(1998)에 의하면 끓는 물에서 데치는 시간이 길수록, 전자레인지에서 가열시간이 길수록 신선초 내의 cynaroside의 함량이 감소한다고 보고한 바 있는데, 본 실험 결과에서도 50°C 보다는 70°C에서 더 많은 양이 추출되나 3시간 이상 추출할 경우 검출량이 감소함에 따라 cynaroside는 고온에 의해 불안정하다는 기존 연구결과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갈근 추출시료의 UPLC 결과와 mass spectrum 분석 결과는 Fig. 3과 같다. 갈근도 씀바귀와 마찬가지로 물보다는 주정추출 시 peak의 강도가 더 뚜렷하여 성분이 더 많이 추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갈근에 함유된 isoflavonoids류 성분으로는 daidzein, daidzin, puerarin, puerarin-7-xyloside 등이 있으며 산지, 부위, 추출방법 등에 따라 성분함량에 차이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Inoue T & Fujita M 1977). Fig. 3A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70°C에서 3시간 주정추출 시 가장 높은 농도로 분리된 4.36분 대에 m/z 417.11 peak를 보였다. Prasain JK 등(2003)에 의하면 m/z 417, 433, 그리고 447에서 나타나는 이온들은 C-와 Oglycosidic isoflavones이라고 하였으며, daidzin과 puerarin은 동일한 분자량을 갖지만 puerarin과 달리 daidzin의 이온 스펙트럼은 m/z 255에서 aglycon ion을 보인다고 하였다. 따라서 본 추출조건에서 4.36분 대에 나타난 m/z 417.11 peak는 isoflavonoid계 puerarin(Mw 416.38)이며, 이는 관상동맥질환, 협심증, 심근경색, 뇌혈관 질환, 당뇨 치료 등에 이용되는 갈근의 기능성 성분으로 보고되고 있다(Cherdshewasart W 등 2007). Fig. 3B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면적으로 그 양을 비교해보면 70°C 30분 추출물의 면적은 12,605였으나 70°C 3시간 추출물의 면적은 15,180으로 약 17% 증가하여 고온에서 장시간 추출 시 더 많은 양이 검출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5.30분대의 분리물의 분자 peak는 m/z 417.11을 base peak로 나타내고 있으며 동시에 m/z 255.06을 나타내었으므로 콩과 식물의 또 다른 isoflavonoid계로 골다공증, 심혈관계 질병, 폐경기 질환 등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알려진 daidzin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갈근 추출 시 주정으로 70°C에서 3시간 추출이 가장 효과적인 조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Fig. 3.

Chromatogram and mass spectrum of Pueraria lobata Ohwi by ethanol extraction (GGE). Number 2, 3 mean extraction conditions: 70oC for 30 min, and 70oC for 3 hr, respectively.

3. 타액 분비량 측정 결과

사람의 일일 타액분비량은 평균 1.0-1.5 L이고, 정상적인 안정 시의 분비량은 0.25-0.35 mL/min, 기계적, 후각적 또는 약리학적 자극에 의한 타액의 분비량은 1-3 mL/min으로 알려져 있다(Tenovuo J 1997). 일반적으로 정상인의 비자극성 전타액분비율은 0.3-0.5 mL/min 정도이고, 구내 건조증 기준은 0.1 mL/min 이하(Kim YJ & Park KM 2012) 또는 0.15 mL/min 이하(Oh JK 등 2001)로 제시되고 있다.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물과 씀바귀 추출물, 갈근 추출물의 타액분비효과를 비교한 결과는 Fig. 4에 제시된 바와 같이 증류수를 머금고 있을 때 0.41±0.021 mL/min으로 정상적인 타액분비정도를 보였고, 씀바귀 추출물 투여 시에는 0.49±0.029로 약 20% 분비량이 증가하였다. 이는 씀바귀에서 분비된 화합물이 아밀라아제 분비를 촉진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는 기존의 연구결과와 일치한다(Lee HY 등 2013). 갈근 추출물 투여 시에는 0.54±0.014 mL/min으로 증류수 대비 약 32% 증가효과를 보였으며 씀바귀 추출물 대비 약 10% 더 타액분비를 자극한다는 결과를 보였다. 이러한 추출물은 차후 구강건조증 개선을 위한 천연추출물 함유제품 개발의 기초연구로 활용될 것이다.

Fig. 4.

Salivary secretion extent with extraction of Ixeridium dentatum (SS) and Pueraria lobata Ohwi (GG). DW is distilled water.


Ⅳ. 요약 및 결론

갈근과 씀바귀의 최적추출조건을 선정하고 이 조건에서 추출한 추출물의 타액분비 촉진효과를 비교하여 구강 건조증 개선을 위한 제품개발에 이용하고자 하였다. 씀바귀의 색소는 물을 용매로 사용시에는 거의 추출되지 않고 주정 사용 시, 특히 높은 온도, 장시간 조건(70°C, 3시간)에서 진하게 추출되었다. 반면 갈근의 경우는 씀바귀보다 추출물의 색이 훨씬 연해 최종제품에 첨가 시 색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씀바귀의 추출조건은 cyranoside 함량이 가장 많이 추출되는 주정으로 70°C에서 30분이 가장 최적으로 나타났으며, 갈근의 경우는 주정으로 70°C에서 3시간이 가장 최적으로, 이 때 puerarin과 daidzin의 함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적 추출조건에서 타액분비 효과는 증류수 대비 씀바귀 추출물은 20%, 갈근 추출물은 32% 더 높은 것으로 측정되어 앞으로 구강건조개선을 위한 제품활용의 가능성을 나타내었다.

Acknowledgments

This work was supported by Korea Institute of Planning and Evaluation for Technology in Food, Agriculture, Forestry (IPET) through High Value-added Food Technology Program, funded by Ministry of Agriculture, Food and Rural Affairs (MAFRA)(117071-02).

Conflict of Interest

No potential conflict of interest relevant to this article was repor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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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1.

Fig. 1.
Color properties of extracts of Ixeridium dentatum and Pueraria lobata Ohwi with different extraction conditions. SSD: DW extraction of I. dentatum; SSE: ethanol extraction of I. dentatum; GGD: DW extraction of P. lobata Ohwi; GGE: ethanol extraction of P. lobata Ohwi.Number 1, 2, 3 mean extraction condition: 50oC for 30 min, 7oC for 30 min, and 70oC for 3 hr, respectively.

Fig. 2.

Fig. 2.
Chromatogram and mass spectrum of Ixeridium dentatum by ethanol extraction (SSE). Number 1, 2, 3 mean extraction conditions: 50oC for 30 min, 70oC for 30 min, and 70oC for 3 hr, respectively.

Fig. 3.

Fig. 3.
Chromatogram and mass spectrum of Pueraria lobata Ohwi by ethanol extraction (GGE). Number 2, 3 mean extraction conditions: 70oC for 30 min, and 70oC for 3 hr, respectively.

Fig. 4.

Fig. 4.
Salivary secretion extent with extraction of Ixeridium dentatum (SS) and Pueraria lobata Ohwi (GG). DW is distilled water.

Table 1.

Analysis conditions for UPLC-MS/MS for extraction of Ixeridium dentatum and Pueraria lobata Ohwi

LC condition (Waters AcquityTM UPLC)
Mobile phase gradient Time (min) 0.1% formic acid in water (%) 0.1% formic acid in acetonitrile (%)
0 95 5
0.5 95 5
10 75 25
13 50 50
16 5 95
18.5 95 5
21 95 5
MS condition (SYNAPTM G2)
Ionization mode ESI+
Capillary 31 kv
Sampling cone 35V
Desolvation 350C
Cone/Desolvation gas h, 800 L/h

Table 2.

Color properties of extracts of Ixeridium dentatum and Pueraria lobata Ohwi with different extraction conditions

L* (lightness) a* (redness) b* (yellowness)
SSD: distilled water extraction of Ixeridium dentatum.
SSE: ethanol extraction of I. dentatum
GGD: distilled water extraction of Pueraria lobata Ohwi
GGE: ethanol extraction of P. lobata Ohwi.
Number 1, 2, 3 mean extraction condition: 50°C for 30 min, 70°C for 30 min, and 70°C for 3 hr, respectively.
SSD1 66.65fg 0-1.42a -19.46c
SSD2 66.12g 0-0.13cd -17.11d
SSD3 70.72e 0-1.20e -15.82e
SSE1 63.82h -19.54f -31.62b
SSE2 67.67f -19.67f -31.53b
SSE3 60.22i -21.01g -33.3a
GGD1 75.05d 0-0.03d 06.93g
GGD2 80.91b 0-0.74b 00.38h
GGD3 74.03d 0-0.07d 07.96f
GGE1 82.14a 0-0.84b 0-2.21i
GGE2 77.66c 0-0.67bc 0-0.124i
GGE3 70.13e 0-0.28bcd 0-0.15h